영덕군이 군민들에게 정확한 주소정보를 제공하고 응급상황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확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달부터 지역 건물번호판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한 건물번호판 가운데 훼손이나 오염, 탈락 등으로 식별이 어려운 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체 대상 건물번호판을 확정한 뒤 노후 번호판을 순차적으로 교체하거나 신규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영덕군 전역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1만9673개 전수다. 군은 현장 점검과 촬영을 병행해 번호판의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조사 결과를 주소정보시스템에 반영해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를 희망하거나 신규 설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영덕군청 민원실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민원실(054-730-6438)로 문의하면 된다. 엄재희 종합민원처리과장은 "건물번호판은 단순한 주소 표지판이 아니라 응급환자 발생이나 화재, 재난 상황에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노후 건물번호판에 대한 전수조사와 신속한 정비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보다 정확한 주소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08-31 12: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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