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를 이끈 김광열 영덕군수가 지난 26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4년간의 군정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이임식에는 공직자와 군민들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김 군수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따뜻한 박수로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김 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재임 기간 동안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어려운 재정 여건, 그리고 대형 산불이라는 전례 없는 재난 등 수많은 위기를 군민과 함께 극복해 왔다고 회고했다.
특히 그는 “군민과 현장 속에서 답을 찾겠다”는 초심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며 영덕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고 밝혔다.
실제로 김 군수는 취임 직후 지역 내 204개 리, 243개 경로당을 모두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 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왔다. 또한 행정 혁신과 공직사회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영덕군은 12년 만에 종합청렴도 상승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내며 신뢰받는 행정 구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김 군수는 임기 최대 성과로 꼽히는 신규 원전 유치 추진을 강조했다.
그는 “신규 원전 유치는 단순한 국책사업 유치를 넘어 영덕의 향후 100년을 설계할 수 있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군민들의 성숙한 역량과 하나 된 뜻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로,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들에게는 “이제는 영덕을 사랑하는 한 사람의 군민으로 돌아가 군정을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최우선에 두는 따뜻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영덕읍 대탄리 출신인 김광열 군수는 영덕고등학교 재학 시절 공직에 입문해 오랜 기간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지난 2022년 민선 8기 영덕군수에 취임한 이후 현장 중심의 소통과 실용 행정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