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시장의 `2분내 업무보고`에 이은 파격적인 행정 지시가이어지고 있다.추 시장은 20일 산격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실시하고 그동안의 업무 보고체계와 휴일 업무방식에 관련해서 파격적인 지시를 내렸다.이날 추 시장은 업무보고에 대해 “대면보고를 고집하지 말고 전자결재 등 신속한 보고체계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빠른 의사 결정으로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를 신속히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특히 시장의 휴일 업무와 관련, “시장이 휴일에 근무하는 것은 개인적인 필요와 시정 업무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며 “실국장들은 이로 인한 직원들의 불필요한 업무수요를 유발시키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그간 시장 공백기가 길었고 시민의 팍팍한 삶을 나아지게 하기 위한 현안들이 산적한 만큼 각자의 스케줄 안에서 업무를 꼼꼼히 챙겨달라”고 강조했다.이같은 추 시장은 지시는 시간이 소요되는 대면보고 보다는 전자결제를 통한 신속한 보고체계를 유지하고 휴일 근무시 시장을 보좌하기 위한 실국장과 직원들의 차출을 하지 말라는 의미로서 신속성과 효율성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최근 ‘공공기관 임원 보수체계 개선’과 관련한 일부 보도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밝히며 오해의 소지를 없애는데 주력했다.추 시장은 “공공기관장의 임금을 일괄 인상하자는 것이 절대 아니란 입장을 분명히 한다”면서 “상한 범위 내에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영입할 수 있도록 물가 상승률조차 반영되지 않는 현재의 경직된 보수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또 “대구시는 대부분의 시도가 시행 중인 최저임금과 연동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그동안 대구시는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공공기관장 연봉 상한액을 고정금액으로 정해 우수 인재 영입에 대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구시는 대부분의 시도가 시행 중인 최저임금과 연동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날 간부회의를 통해 ‘청렴기준을 시민의 눈높이’, ‘저출생 극복위한 난임 지원 확대’, ‘혁신도시 활성화와 제2공공기관 이전‘ 등도 언급했다.
최종편집: 2026-08-31 06: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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