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대구 지역 중증응급의료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권역응급의료센터로 경북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등 총 3개소가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의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기존 2개소에서 3개소로 증가했다.보건복지부는 대구·경북권의 응급의료 수요와 지역 의료기관의 중증응급환자 치료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구 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기존보다 1개소 확대 지정했다.이번에 선정된 3개 병원은 올해 11월 1일부터 오는 2029년 10월 31일까지 3년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운영된다. 이들 기관은 24시간 응급진료와 함께 심정지, 심·뇌혈관질환, 복부 응급수술 등 중증응급질환의 최종 치료를 담당하고 매년 운영평가 결과에 따라 연간 최소 3000만원에서 최대 6억원의 운영 보조금과 건강보험 응급의료수가 등을 차등 지원받게 된다.이번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3개소로 확대되면서 중증응급환자를 보다 효율적으로 분산 수용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 간 역할 분담과 병상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지며 119구급대의 병원 선정과 이송체계도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된다.대구시는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응급의료기관 간 기능을 더욱 체계화하고, 중증도에 따른 적정 이송과 치료가 이뤄지도록 응급의료 전달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추경호 대구시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 확대 지정은 대구 응급의료체계의 최종 치료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시민 누구나 응급상황시 적시에 최적의 치료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08-31 08: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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