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기록적인 폭염과 도내 일부 지역의 폭염중대경보 발효에 따라 농업인 안전사고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시설하우스 작업과 농약 살포, 제초 작업을 비롯해 가지·애호박·수박·고추 수확과 콩·들깨 식재 등 야외 농작업 때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고령 농업인과 만성질환자는 폭염 시간대 작업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체감온도 33도 이상에서는 장시간·나홀로 작업을 자제하고 수분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 35도 이상에서는 아침과 저녁 시간대에만 작업하고, 38도 이상 폭염중대경보 때는 모든 농작업을 중단해야 한다.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한 뒤 시원한 곳으로 옮겨 옷을 느슨하게 하고 체온을 낮춰야 한다. 외국인 근로자에게도 폭염 행동요령을 충분히 안내하도록 농가에 당부했다.영주시는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기관·단체와 이·통장 회의,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폭염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우인철 영주시 친환경농업과장은 “폭염 속에서는 농업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기온이 낮은 시간대를 활용해 짧게 작업하고염 속에서는 농업인의 건강 온열질환 발생 때 신속히 대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