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최근 예천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에 나섰다.상주시는 예천지역 소 사육농가 5곳과 돼지 사육농가 1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백신 접종과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시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구제역 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축협 가축시장은 폐쇄 조치했으며 거점소독시설을 상시 운영하고 축협 공동방제단 7개 반을 동원해 농장과 축사 주변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의 긴급 백신 접종 명령에 따라 지난 3일부터 상주지역에서 사육 중인 모든 우제류를 대상으로 긴급 접종도 진행하고 있다. 돼지는 10일까지 소는 15일까지 염소는 16일까지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이번 접종 대상은 소 사육농가 1637곳 8만5000마리, 돼지 사육농가 42곳 5만4000마리, 염소 사육농가 250곳 7000마리 등 모두 1929농가 14만6000여 마리다.안재민 상주시장은 “경북에서 2011년 이후 15년 만에 구제역이 발생한 엄중한 상황인 만큼 모든 우제류 사육 농가에서는 백신 접종을 기한 내 반드시 완료하고 축사와 차량 내외부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그러면서 “상주지역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질병 예찰과 긴급 방제 소독 백신 접종 관리 등 모든 방역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