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자양면이 지역 기관·단체와 주민, 출향인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영천댐 주변 경관 개선에 나서며 자양호 일대를 사계절 꽃이 피는 명소로 가꿔가고 있다.자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 망향공원 앞 행복쉼터에 꽃밭을 조성한 데 이어, 가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7월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했다.자양초등학교 총동창회도 `자양호 339 꽃길 모금운동`을 추진하며 꽃길 조성에 힘을 보탰다. `1인 3만원, 꽃길 30m, 99명 참여`를 목표로 시작한 모금은 이틀 만에 123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영천댐은 금호강 상류에 건설된 용수댐으로 1974년 착공해 1980년 준공됐으며, 포항권 공업용수와 영천지역 농업용수 공급 등 지역 산업과 생활 기반을 뒷받침하고 있다.이기석 자양면장은 "주민과 민간단체, 출향인들이 한마음으로 지역 경관 조성에 동참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자양호반이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