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이 지역 블록체인 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서 1000만 달러가 넘는 상담 성과를 거뒀다.15일 DIP에 따르면 대구시와 함께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GITEX EUROPE 2026`에 지역 블록체인 기업 7개사와 참가해 총 1035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이번 전시회 참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블록체인 융복합 타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178억원 규모로 진행된다.GITEX EUROPE는 AI, 블록체인, 사이버보안, 클라우드, 딥테크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을 다루는 유럽 대표 기술 전시회다. DIP는 과기정통부와 KISA가 운영한 `블록체인 한국관`에 참여해 지역 기업들의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했다.대구에서는 더블엠소셜컴퍼니,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신라이앤씨, 디엑스웍스, 멜라카, 블록스푼, 램플 등 7개 기업이 참가했다.이들 기업은 전시 기간 글로벌 투자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업무협약 23건과 기술검증(PoC) 8건을 성사시켰다. 매출 상담액 905만3000달러, 투자 상담액 129만7000달러 등 총 1035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도 올렸다.기업별로는 더블엠소셜컴퍼니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PoC 3건을 진행했고, 신라이앤씨는 스마트파킹 플랫폼을 앞세워 99만7000달러 규모의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멜라카는 10건의 MOU와 473만5000달러 규모의 매출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DIP는 전시회 참가와 함께 현지 혁신기관 방문, KISA·KOTRA 함부르크 무역관 연계 세미나, 한·독 기술기업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들의 유럽 진출 기반 확대에도 나섰다.DIP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과 사업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 실증 기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
최종편집: 2026-08-31 11: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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