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문경시지부와 영순농협이 지역 농업인의 영농 편의 증진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용 급유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농협 문경시지부와 영순농협은 14일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용 급유기 11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보급된 농업용 급유기는 990리터 규모의 면세유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장비로 농업인이 주유소를 자주 방문하지 않고도 농작업 현장에서 편리하게 급유할 수 있어 농번기 작업 효율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3630만원으로 농협 문경시지부와 영순농협이 각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지원했으며 농업인은 구입 비용의 45%만 부담해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였다.이번 지원은 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지역농업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농협과 농업인이 함께 발굴·추진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현덕규 문경시지부장은 "농번기에는 시간과 노동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급유기 지원이 농업인의 원활한 영농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순욱 영순농협 조합장은 "농업용 급유기가 농업인의 불편을 덜어주고 영농 효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