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산업통상부 주관 ‘2026년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 구축사업’에 구미·포항 산단이 나란히 선정되면서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핵심 거점을 확보했다.이번 공모에서는 포항과 청주, 구미 등 전국 3개 산단이 선정됐다. 경북은 선정지 3곳 가운데 2곳을 차지하며 반도체·전자와 철강산업을 중심으로 한 제조 AI 혁신 기반을 갖추게 됐다.산업통상부는 제조 인공지능 전환(M.AX)과 탄소중립 전환(GX), 근로환경 개선, 혁신역량 강화 등을 위해 올해 총 904억원 규모의 산업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10개 사업, 76개 과제의 대상 산단과 기업을 선정했다.구미·포항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총사업비 481억원이 투입된다. 재원은 국비 280억원과 도비 39억3000만원, 구미·포항시비 91억7000만원, 민간자본 70억원으로 구성된다.구미산단에는 246억원이 투입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가 사업을 주관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립금오공대, 원익QnC, KEC, 세아메카닉스 등이 참여한다. 구미에서는 AX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데이터스테이션과 제조 AI 오픈랩을 구축한다. 원익QnC와 KEC, 세아메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전자 분야 AX 대표 선도모델을 개발·실증하고 산단 AX 마스터플랜과 AX 얼라이언스도 구축한다.포항산단에는 235억원이 투입된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주관기관을 맡고 포항테크노파크와 한국산업단지공단 포항사무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국제강, 제일테크노스 등이 참여한다. 포항에서는 AX 종합지원센터와 가상·실증 융합형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동국제강과 제일테크노스를 중심으로 철강 분야 AX 대표 선도모델을 개발·실증하고 산단 AX 마스터플랜과 AX 얼라이언스를 마련한다.포항산단은 이번 산업단지 지원사업에서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시범산업단지 구축사업’ 대상지로도 선정됐다. 포항시는 2028년까지 130억원을 들여 철강 부산물을 조사·관리하고 입주기업 간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 폐자원의 재활용과 재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경북도는 구미와 포항에서 개발·검증한 제조 AI 선도모델을 지역 주력산업 전반으로 확산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 3개 AX 실증산단 가운데 경북에서 2개가 선정된 것은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과 AI 혁신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반도체·전자 중심의 구미와 철강 중심의 포항을 양대 축으로 제조 AI 혁신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경북 주력산업 전반으로 확산해 제조산업 대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08-31 13:15:02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오늘 주간 월간
제호 : 경도일보본사 : 경상북도 경주시 xxxxxxxxxxxxxxxxxxxxxxxxxxx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북, 아XXXXX 등록(발행)일자 : 20xx년 xx월 xx일
발행인 : 박준현 편집인 : 박준현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준현 청탁방지담당관 : 박준현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박준현
Tel : 010-xxxx-xxxxe-mail : gdib@gdib.kr
Copyright 경도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