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삼 영천시장이 취임 후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정치권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영천시는 지난 10일 국민의힘 영천·청도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회의에는 이만희 국회의원과 김병삼 시장, 이춘우 경북도의회 부의장, 윤승오 경북도의원,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권기한 부의장과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7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민선 9기 시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현안의 성과 창출을 위해 국회와 경북도, 영천시, 시의회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주요 현안으로는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미래모빌리티 산업기반 확충 ▲군 유휴부지를 활용한 K-방산 산업거점 조성 ▲영천경마공원과 연계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등이 논의됐다.국비와 도비가 필요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정부 정책과 경북도 발전계획에 영천시 핵심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별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현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기로 했다.민생경제와 농업, 복지, 교통, 교육, 지역상권 활성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도 당정 협력을 확대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참석자들은 당정협의회를 정례화해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국·도비 확보와 제도 개선에 공동 대응하는 정책협의체로 운영할 방침이다.김병삼 시장은 “영천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행정이 하나의 팀으로 국비 확보와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며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과 미래산업 육성 등 핵심사업이 실질적인 일자리와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이만희 의원은 “지역 정치권과 영천시가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해 주요 현안이 정부와 경북도의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김 시장은 민선 9기를 출범하면서 ‘우리 삶의 이름은 영천입니다’를 시정 방향으로 제시하고 모든 정책 결정의 기준을 시민의 삶에 두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