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대학원생이 국제 학술대회에서 물리치료학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대구보건대에 따르면 보건전문기술대학원 맞춤형전문도수치료전공 2학년 김용민 씨가 최근 필리핀 센트로 에스콜라대학교에서 열린 `제11회 국제보건통합심포지엄` 물리치료학 분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국제보건통합심포지엄은 대구보건대가 주관하는 국제 학술행사로, 올해는 `인공지능 시대 보건교육의 이니셔티브와 혁신`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태국·필리핀 등 4개국 5개 대학의 교수와 연구자 30여 명이 참가했다.김 씨는 `시각적 피드백을 이용한 오버헤드 스쿼트 운동이 둥근 어깨를 가진 성인의 어깨뼈 근활성도와 정렬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에서는 자신의 자세를 직접 확인하며 실시하는 오버헤드 스쿼트 운동이 둥근 어깨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 해당 연구는 임상 현장과 운동 프로그램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김용민 씨는 "임상 현장에서 고민했던 내용을 국제 학술무대에서 발표하고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다"며 "전문성을 더욱 높여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는 물리치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권순무 대구보건대 보건전문기술대학원장은 "전문기술석사과정에서 쌓은 역량이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성과"라며 "고숙련 보건의료 전문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