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죽변수협은 최근 울진군 오산항 일원에서 조피볼락과 넙치 종자 51만여 마리를 방류했다.울진죽변수협은 이틀간 오산어촌계와 함께 조피볼락 28만마리와 넙치 23만마리 등 모두 51만여 마리를 방류했다.이번 사업은 2022년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 연안의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고 지역 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울진죽변수협은 사업 유치를 위해 희망브리지 공모사업에 두 차례 신청한 끝에 최종 선정돼 이번 방류사업을 확보했다.방류한 종자는 어족자원 증식과 어장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향후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어업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조학형 울진죽변수협 조합장은 “방류사업이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어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수산자원 조성에 힘써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울진죽변수협은 앞서 희망브리지 지원사업을 통해 17개 어촌계에 전복 치패와 해삼 종자 1100만미를 방류하는 등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