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법정 여성경제단체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동부지회 경주분과(회장 권미현, 이하 경주분과)`가 공식 출범했다.    경주분과는 8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그 첫 출발을 대내외에 알렸다.   지역 여성기업인들의 협력과 성장,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구심점이 마련된 것으로, 특히 국제관광도시 경주에서 여성기업인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제공동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선언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 지역 기관단체장와 손영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동부지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경주분과 설립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회장과 고문·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비전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비전선언문에서 회원들은 "여성기업인의 도전과 혁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여성기업인의 성장과 상생을 실천하며 국제관광도시 경주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책임있는 기업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경과보고에 따르면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99년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법정 여성경제인 단체다. 경북동부지회는 지난해 말 승인을 받았으며, 경주분과는 올해 5월 공식 승인을 받은 뒤 첫 월례회 개최와 지역 봉사활동 등을 이어오며 이날 발대식을 맞이했다.권미현 초대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은 경주 여성경제인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여는 역사적인 첫걸음"이라며 "경주의 역사와 전통 위에 혁신과 창의, 여성기업인의 도전정신을 더해 새로운 성장의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이어 "APEC을 개최한 경주는 세계와 연결되는 국제도시인 만큼 여성경제인의 역할도 더욱 커져야 한다"며 "업종과 규모는 다르지만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협업의 기회를 넓혀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플랫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 여성기업인 육성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경제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여성기업인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회원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손영옥 경북동부지회장은 "경주분과 출범은 단순한 조직 신설이 아니라 여성경제인들이 협력과 소통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약속"이라며 "지역 여성기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며 지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가 오늘날 대한민국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었다"며 "도전정신을 가진 여성기업인들이 경주 발전의 당당한 주역"이라고 평가했다.이어 "경주시도 여성기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더 많은 여성기업인들이 협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임활 경주시의회 의장은 "경주분과 출범은 지역 여성경제인들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협력 기반을 마련한 뜻깊은 출발"이라며 "시의회도 여성기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출범을 축하했다. 
최종편집: 2026-08-31 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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