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6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스타트업 월드컵 코리아-경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창업도시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번 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피칭대회인 `스타트업 월드컵`의 한국 대표 선발전으로 전 세계 70여 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기업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글로벌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최종 우승 기업에는 1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기회가 제공된다.경산시는 지난 3월 글로벌 벤처캐피털 페가수스 테크 벤처스와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대회 준비와 운영 전반을 공동 추진해왔다.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아래 프랑스 혁신 교육모델인 `에꼴42(Ecole 42)`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이다.이날 본선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전국 유망 스타트업 20개 사가 참가해 AI, 바이오, 교육, 신소재,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발표했다. 심사는 국내외 벤처투자 전문가들이 맡아 혁신성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이번 대회를 통해 경산은 창업기업과 투자자가 함께 모이는 혁신 창업 거점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2027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인 `임당유니콘파크`는 창업기업의 발굴부터 기술개발, 사업화, 투자 연계까지 지원하는 창업 플랫폼으로 조성돼 지역 창업 생태계의 핵심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전국의 스타트업과 투자자, 창업 관계자들이 경산의 창업 인프라와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면서 우수 기업 유치와 지역 창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이도형 경산시 부시장은 "이번 대회는 경산의 창업 생태계가 세계 시장과 연결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청년과 혁신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창업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글로벌 창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08-31 15: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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