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 청소년 도박 예방 프로그램이 전국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북구청소년회관은 청소년 도박 예방 프로그램 `도미노`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 `2026년 우수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공모전`에서 대구 지역 유일의 장려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전국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가운데 우수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종 결과는 지난달 26일 발표됐다.`도미노`는 `도박 STOP, ME(나)를 지켜, NO 도박`이라는 의미를 담은 2회기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도박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됐다.프로그램은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과 토의, 사례 중심의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의사결정 능력과 도박 권유를 거절하는 방법을 익히며 자기보호 역량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근수 북구청장은 "지역 프로그램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대구에서 유일하게 수상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갖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북구청소년회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를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