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낙호 김천시장이 민선 9기 시정의 핵심 과제로 시민 안전, 첨단산업 육성, 머물고 싶은 도시 조성, 정주여건 개선, 균형발전을 제시했다.배 시장은 민선 9기를 출범하면서 “지난 1년 동안 시민과 함께 김천 발전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더 큰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며 “더 큰 김천, 더 강한 김천을 반드시 만들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산업구조 변화 등 김천이 수많은 위기와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이라는 강점과 스포츠 인프라, 혁신도시, 산업단지, 농업 기반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민선 9기 첫 과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다. 김천시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방향 아래 안전한 일상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산업 분야에서는 미래를 선도할 첨단기술과 모빌리티 산업, 철도 클러스터를 육성해 김천 산업의 체질을 바꾸겠다고 제시했다.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 청년 정착이 하나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머물고 싶은 도시 조성도 주요 과제다. 각종 축제와 스포츠대회를 기반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해 시민에게는 일상의 즐거움을, 방문객에게는 추억을 주는 매력도시 김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정주여건 개선에는 교육·의료·복지 강화가 핵심으로 제시됐다. 아이가 행복한 도시, 부모가 안심하는 도시, 노후가 든든한 도시를 목표로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기반을 넓히겠다는 방침이다.균형발전 분야에서는 지역 간·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원도심에는 새로운 활력을, 혁신도시에는 미래 성장 기능을 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다.공직사회에는 형식과 관행을 벗어난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배 시장은 “보여주기식 선심성 사업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며 “책임은 시장이 지고 공직자는 오직 시민만을 위한 적극행정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배 시장은 “김천의 미래는 시장 혼자의 힘으로 바꿀 수 없다”며 “시민의 참여와 공직자의 헌신을 바탕으로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 더 큰 김천, 더 강한 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