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철 고령군수가 민선 9기 제47대 고령군수에 취임하며 ‘군민과 함께 완성하는 가슴 뛰는 젊은 고령’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이 군수는 민선 9기를 출범하면서 “민선 8기가 젊은 고령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한 시간이었다면 민선 9기 고령군정의 핵심은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로의 완성”이라고 밝혔다.그는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지역경제 둔화, 고물가 장기화, 기후재난을 고령이 넘어야 할 구조적 과제로 꼽았다. 이 군수는 “40년이 넘는 공직경험과 고령군수로서 쌓아온 모든 역량을 쏟아 지방소멸과 기후위기의 큰 파고를 넘겠다”고 말했다.민선 9기 첫 과제는 대가야 역사문화의 국가거점 조성과 낙동강 미래 완성이다. 대가야 역사유산을 국가적 거점으로 키우고 다산, 성산, 개진, 우곡을 잇는 낙동강 55km 구간을 관광벨트로 묶어 골목상권과 지역소득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청년정책은 지원을 넘어 정착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다. 청년 친화형 주거 기반을 확대하고 청년창업 특화거리와 창업허브를 중심으로 창업 준비부터 성장, 재도전까지 지원해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는 고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지역경제 분야에서는 신규 산업단지 앵커기업 유치와 원스톱 지원을 통해 미래형 산업 생태계 기반을 만들고 기존 제조업과 뿌리산업의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대가야시장과 주변 상권은 관광, 야간경제, 청년창업과 연결한다.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전환과 기후변화 적응형 재배기술, 과학적 데이터 관리로 기후 대응형 스마트 데이터 농업을 추진한다. 그린바이오, 치유농업, 핵심작물 융복합 산업을 통해 농가소득과 부가가치도 높이겠다고 밝혔다.정주환경과 교통망도 주요 과제다. 대가야읍 도시재생사업과 정원도시 조성으로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대가야하이패스IC 준공, 달빛철도 고령역 유치, 강정고령보 우륵교 자율주행 공공전기셔틀 운행을 추진한다.복지와 교육, 행정 분야에서는 보건진료소 기능 강화, 어르신 일자리와 영양돌봄 확대, 대가야교육원 중심의 지역인재 양성, AI 기반 스마트 행정을 추진한다.이 군수는 “군민의 현장 목소리가 정책의 첫 문장이 되고 군민의 환한 미소가 정책의 성과가 되도록 하겠다”며 “군민과 함께 반드시 가슴 뛰는 젊은 고령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08-31 08: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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