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경주시 최초의 민선 3선 시장으로 민선 9기를 이끌며 APEC 이후 도시 경쟁력 강화와 관광객 6000만 시대, 미래산업 육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주 시장은 민선 9기를 출범하면서 “APEC을 통해 높아진 도시 위상을 관광·경제·문화 분야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경주를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이자 국제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경주시는 민선 7·8기 동안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재정규모 2조3880억원 달성, 강동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등 81건 6.8조원 규모 민간투자 유치, 관광객 5000만 시대 개막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합계출산율도 2024년 0.88명에서 2025년 0.94명으로 올라 도내 최상위권을 기록했고 4년 만에 인구 순유입도 반등했다. 주 시장은 “지난 8년이 변화와 도약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그 성과를 시민의 삶으로 돌려드리는 시간”이라고 말했다.민선 9기 첫 과제는 APEC 이후 시대 준비다. 경주시는 APEC 기념관과 국가상징숲 조성, 세계경주포럼 창설, 보문관광단지 리노베이션, 경주 APEC 외교문화원 설립 등을 통해 국제회의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세계 10대 관광도시 도약도 핵심 전략이다.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 복원·정비, 역사문화관광특례시 지정, 경주읍성 복원·정비, 문무대왕 성역화 사업과 동해안 관광벨트 구축으로 머물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미래 100년 성장동력으로는 K-원자력 에너지 혁신클러스터와 미래자동차 혁신 생태계를 제시했다. 문무대왕과학연구소 2단계, 경주 테크노폴리스, SMR 국가산업단지,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안강 RE100 e-모빌리티 전용산단, 외동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등을 추진한다.농어촌과 도시환경 분야에서는 신농업혁신타운 활성화, 스마트 농·축산업 육성, 농촌협약 사업 확대, 경주역부지 도심 뉴타운 조성, 경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개발, 형산강 하천 환경정비 등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 기반을 넓히겠다고 했다.복지와 청년 분야에서는 다함께 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확충, 치매안심도시와 무장애도시 조성, 청년 주거·창업·취업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 주 시장은 “청년들이 경주에 살면 미래가 보인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주 시장은 “민선 9기는 경주의 미래 100년을 결정할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APEC 이후 새로운 도약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말보다 성과로, 약속보다 결과로 시민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6-08-31 16: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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