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이 민선 9기 제11대 경산시장에 취임하며 미래산업 육성과 교통망 확충, 아이 키우기 좋고 청년이 머무는 도시 조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조 시장은 민선 9기를 출범하면서 “28만 경산시민 앞에 엄중한 책임감과 겸허한 마음으로 다시 출발선에 섰다”며 “경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각오와 다짐은 더욱 단단해졌다”고 밝혔다.조 시장은 “경북의 3대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경산으로 위상을 높이고 경산에 사는 것이 품격이자 자랑이 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경산의 가치를 두 배로 키우겠다는 약속을 실천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민선 9기 첫 과제는 미래 30년 먹거리 마련이다. 경산5일반산업단지에 로봇 분야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임당유니콘파크를 중심으로 투자자와 혁신벤처기업이 몰려드는 첨단벤처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교통 분야에서는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를 지역 산업의 물류 경쟁력을 높일 핵심 사업으로 제시했다. 자인과 용성을 잇는 군도 11호선 확장, 와촌과 남천을 연결하는 종축 고속화도로, 대구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구축과 새로운 경산 연장선도 추진한다.아이 키우기 좋고 청년이 머무는 도시도 약속했다. 365일 24시간 중단 없는 돌봄으로 안심보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청년 맞춤형 일자리와 정책 참여 기회를 넓혀 청년이 주인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교육 분야에서는 경산도서관 건립과 청소년수련관 조성, 등하교 통학버스 운행을 추진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충, 영농 필수 비용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확대와 농촌인력 중개센터 활성화로 농업인의 부담을 덜겠다고 했다.문화·관광 분야에서는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연계 체류형 관광 모델, 공공 하·폐수처리시설 지하화와 상부 공원화, 국립현대미술관 분원형 수장고 유치,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을 추진한다.복지와 안전 분야에서는 아이부터 어르신, 장애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와 돌봄·요양 서비스를 확대하고 재난에는 초기부터 최고수위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조 시장은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만 섬기며 평범한 시민의 평범한 행복을 지키겠다”며 “시민이 주인인 행복 경산의 또 다른 시작을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08-31 16: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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