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는 지난 1일 오후 1시 53분께 치매를 앓고 있는 60대 여성의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한 수색에 나서 5시간여 만에 실종자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소방인력 28명과 장비 11대를 현장에 투입하고 경찰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수색을 진행했다.최초 신고지인 점촌동을 중심으로 CCTV 관제센터 영상을 분석하며 실종자의 이동 경로를 추적한 결과 산양면 인근과 협동교, 창동 방향을 거쳐 신기공단 방면으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지역에 수색 인력을 집중 배치했다.이후 CCTV 분석 결과를 토대로 수색을 이어간 끝에 오후 6시 57분께 신기동 인근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여성의 건강 상태는 양호했으며 현장에서 상태를 확인한 뒤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신봉석 문경소방서장은 "실종자 수색은 초기 동선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현장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