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1일 "경주 최초의 민선 3선 시장이라는 이름이 영광이 아니라 더 큰 책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하나되는 경주, 중단없는 전진`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이날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주 시장의 취임식을 열고 시민대표 9명과 함께하는 민선 9기 비전 퍼포먼스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주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황성공원 충혼탑을 참배하고 도시바람길숲에서 민선 9기 출범을 기념하는 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어진 취임식에서 주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 7·8기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설명했다.그는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결연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선거기간 시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그 말씀 하나하나를 천금 같은 조언으로 새겼다"며 "산을 만나면 터널을 뚫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듯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김석기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경주시의 더 큰 도약을 이끌 주낙영 시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POST-APEC 사업과 신라왕경 복원·정비사업 등 경주의 미래 핵심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경주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취임식의 하이라이트인 `민선 9기 비전 퍼포먼스`에서는 소상공인, 근로자, 농업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청년, 학생, 어르신, 어린이 등 각계각층 시민대표 9명이 주 시장과 함께 LED 화면을 터치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주 시장은 "민선 9기는 지난 8년간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를 경주의 미래 100년으로 연결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민선 9기 핵심 공약과 주요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시민 통합과 지역 균형발전을 바탕으로 더 큰 경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종편집: 2026-08-31 08: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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