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30일 제22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운영을 맡을 자당 몫 상임위원장 후보 11명을 확정했다.민주당은 이날 법제사법위원장 후보에 서영교 의원을, 정무위원장 후보에 유동수 의원을, 재정경제위원장 후보에 조승래 의원을 각각 추천했다.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후보에는 송기헌 의원, 국방위원장 후보에는 진성준 의원, 행정안전위원장 후보에는 김영진 의원을 선정했다.문화체육관광위원장 후보에는 이재정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후보에는 서삼석 의원,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후보에는 김정호 의원이 각각 추천됐다.이와 함께 운영위원장 후보에는 한병도 원내대표,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후보에는 이광재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이들 후보에 대한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국회법은 상임위원장을 본회의 선거를 통해 선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앞서 여야는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회 18곳의 배분을 놓고 협상을 이어왔지만, 법제사법위원장 배분 문제를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이 장기간 공전했다.민주당은 결국 의석수 비율에 따라 자당 몫인 상임위원회 11곳의 위원장을 먼저 선출하기로 결정했으며, 국민의힘과의 합의 없이 본회의에서 단독으로 선출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편집: 2026-08-31 08: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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