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30일 도청 K창에서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외국인 장학생 초청 간담회를 열고 K-새마을운동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는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정주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장, 대학원생 19명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석사과정에는 가나, 나미비아, 말라위, 미얀마 등 14개국 출신 26~48세 장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예년보다 외국 지자체 공무원 지원 비율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장학생들은 감사 편지를 전달했고, 도는 청광요 찻잔세트를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시에라리온 출신 크파키마 사르 모세스 씨디 씨는 졸업 후 고국 발전에 새마을운동 정신을 접목하고 경북도와의 협력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새마을운동이 1·2세대를 넘어 청년의 창의성과 AI·데이터 기술을 융합한 `제3세대 새마을운동`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주 대학원장은 "핵심 인재 양성을 통해 지구촌 공동 번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후 장학생들은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해 안동찜닭으로 오찬을 함께했다.
한편, 2011년 개원한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공공정책리더십학과, 지속가능발전학과 등 3개 학과를 운영하며, 2012년부터 경북도 지원으로 47개국 290명의 글로벌 새마을 인재를 양성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