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보건소가 30일자로 방문보건팀을 ‘건강돌봄팀’으로 개편하고 의료·요양 통합돌봄 기능을 강화한다.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예방 중심의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선제적 조직 개편이다.건강돌봄팀은 기존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기능을 넘어 의료와 요양,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 돌봄 창구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7월부터 추진되는 노쇠예방관리 시범사업의 컨트롤타워 기능도 수행한다.서구보건소는 대구의료원과 재택의료센터, 구청 복지부서 등과 협력해 통합돌봄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3일에는 보건소장과 한의사, 방문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조직인 ‘찾아가는 건강동행단’을 출범시켰다. 건강동행단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7월부터는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을 중심으로 신체활동·영양·구강 등 6개 분야 노쇠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구시니어클럽과 연계한 건강활동가를 양성해 생활 밀착형 건강관리도 확대할 계획이다.이영희 서구보건소장은 “주민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로 나아가는 전환점”이라며 “노쇠예방과 건강관리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08-31 11: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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