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무료 파기 서비스를 운영한다. 중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구민과 관내 사업자, 직장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사용하지 않는 PC와 노트북, 스마트폰 등에 남아 있는 개인정보 유출과 도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USB 등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파쇄해 데이터를 복구할 수 없도록 처리한다.이용 대상은 중구 주민과 지역 사업자, 직장인이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혁신사업홍보과 데이터정보팀에 전화로 사전 예약한 뒤 파기할 저장매체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사업자와 직장인은 사업자등록증이나 재직증명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스마트폰은 화재 예방을 위해 배터리를 미리 분리한 뒤 저장매체 본체만 제출해야 한다. 또 파기된 데이터는 복구가 불가능하고 파쇄 잔재물도 반환되지 않아 필요한 자료는 사전에 백업해야 한다.류규하 중구청장은 "개인정보 유출 불안을 줄이고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08-31 13: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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