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과학발명교육센터에서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나만의 은반지·은팔찌 만들기’를 주제로 한 발명교육을 실시하며 창의적 메이커 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교육은 학부모 발명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은공예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메이커 역량을 키우고 자신만의 문구와 의미를 담은 은반지와 은팔찌를 제작하며 발명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경험했다.교육은 은공예 제작에 활용되는 다양한 도구와 재료를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됐다. 참가 학부모들은 각인할 문구와 디자인, 팔찌 길이 등을 직접 구상한 뒤 망치와 각인 도구를 이용해 작품을 제작했으며 연마 과정을 거쳐 은 특유의 광택을 살리고 완성품을 조립해 세상에 하나뿐인 은공예 작품을 완성했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은팔찌가 여러 차례의 다듬기와 연마 과정을 거쳐 아름답게 완성되듯, 자녀 또한 부모의 세심한 관심과 사랑 속에서 성장한다는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돼 참가 학부모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직접 손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는 것은 물론, 자녀의 성장 과정과 부모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입을 모았다.김진탁 교육지원과장은 “학부모들이 직접 만들기 활동을 체험하며 발명교육의 가치와 즐거움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발명·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