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도시철도 시설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공사는 지난 25일 2호선 문양차량기지와 역사를 대상으로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현장 특별안전점검을 벌였다.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이상기후가 잦아지는 가운데 급경사지와 인명피해 우려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철섭 공사 경영안전본부장이 이끄는 점검단은 문양차량기지 내 인공 비탈면 13곳을 대상으로 배수시설과 낙석방지시설, 보강시설 상태를 비롯해 균열과 침하, 세굴, 지하수 용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공사는 최근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낙석 사례를 반영해 도시철도 운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도록 시설물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이어 2호선 역사에서는 폭염 기간 시민들이 이용하는 무더위쉼터의 운영 상태와 이용 환경을 점검했다. 공사는 점검 결과 확인된 보완 사항은 관련 부서에 통보해 우기 전에 신속히 보수·보강할 계획이다.김철섭 경영안전본부장은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사전 점검과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08-31 12: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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