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고등학교가 청도교육지원청이 주최한 `2026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청도중학교도 같은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지역 중·고등학교가 나란히 정상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두 학교는 오는 9월 개최되는 경상북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청도교육지원청 대표로 출전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번 농구대회 결승전에서 청도고는 이서고등학교와 맞붙어 경기 종료 직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을 펼쳤다. 선수들은 조직적인 수비와 빠른 공수 전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거두며 값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의 중심에는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이 있었다.
대회에 참가한 최병서(3학년) 학생은 "장기운 선생님과 함께 매주 금요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훈련하며 팀워크를 다져 왔다"며 "친구들과 흘린 땀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고 매년 우리 청도고등학교가 청도를 대표해 경북대회에 참가하고 있는데 앞으로 있을 경북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지도교사상을 수상한 장기운 교사는 "매일 연습을 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농구에 열정적인 학생들과 함께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우승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학생들의 성실함과 팀워크가 가장 큰 원동력이었고 다가오는 경북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고는 농구뿐 아니라 다른 종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학교 스포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동일한 날짜에 열린 학교단위 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는 3위를 차지하며 학생들의 폭넓은 스포츠 역량과 끈기를 보여줬다. 농구 우승과 축구 3위라는 성과는 학생들의 꾸준한 훈련과 지도교사의 헌신 학교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청도고등학교 이수근 교장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단순히 경기 성적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교육 활동"이라며 "특히 농구는 빠른 움직임과 팀플레이를 통해 심폐지구력과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학업에 필요한 집중력과 체력을 길러주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며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도 교육적 가치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이 운동을 통해 배운 협동심과 책임감 도전 정신은 교실 안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적극 지원해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청도고등학교는 현재 배드민턴 농구 방과 후 활동과 함께 배드민턴 축구 헬스 동아리 교내 스포츠리그 등을 운영 중이며 이번 성과는 평소 다양한 스포츠 활동들을 통해 이루어낸 결과로 보여진다.
이를 통해 청도고등학교는 스포츠와 학업이 조화를 이루는 학교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고 청도중학교와 함께 오는 9월 경상북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청도 교육 지원청 대표로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