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2026년 내집주차장 만들기 시범사업’의 첫 사업을 마무리했다.시는 최근 중방동 단독주택의 담장과 대문 일부를 철거해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주차공간 2면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으로 이면도로 불법주정차 감소와 함께 소방·구급차 등 긴급차량의 통행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내집주차장 만들기 사업은 동·읍 지역 단독주택 소유자가 담장이나 대문을 활용해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이를 주민에게 개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 참여자는 공사 완료 후 최소 3년간 주차장 기능을 유지해야 하며, 신청은 연중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전국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른바 `담장 허물기 주차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심 주택가의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와 생활도로 안전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경산시 관계자는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생활밀착형 주차정책을 지속 확대해 시민 불편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