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가 HD건설기계, 경북대학교와 손잡고 미래 제조산업을 이끌 디지털 융합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영남이공대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K-뉴딜 아카데미` 사업에 교육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HD건설기계와 함께 청년 대상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업이 직접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대학과 협력해 산업 현장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영남이공대와 경북대는 HD건설기계가 주관하는 `Hi-CEED` 과정 운영을 맡아 제조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디지털 역량과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교육은 오는 7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4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대구·경북 지역을 포함한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훈련장려금과 자기계발비도 지원된다.교육과정은 AI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 역량 교육을 비롯해 산업 이해, 직무별 심화교육,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발·설계, 제조·기술, 영업·마케팅 등 직무 분야별 실습 교육도 함께 운영된다.교육생들은 HD건설기계 사업장 견학과 프로젝트 수행, 경진대회, 현직자 멘토링 등에 참여하며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수료생은 HD건설기계 채용 연계 과정과 대학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적인 취업 지원도 받을 수 있다.영남이공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실무형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성금길 영남이공대 취업지원처장은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