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대구지역 최초로 통장 조직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동구보건소는 지난 23일 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통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온동네 통장 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동구 온동네 통장 방역단`은 생활권 내 소규모 유충 서식지를 주민 스스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사업이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통장 조직을 방역 활동에 활용하는 사례는 대구에서 처음이다.동구에는 22개 동에서 478명의 통장이 활동하고 있으며, 방역단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생활권 중심의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주요 활동은 `동구 온동네 고인물 ZERO 챌린지`를 비롯해 유충 서식지 점검 및 제거, 해충기피제 배부, 감염병 예방 홍보 등이다.김정용 동구보건소장은 "통장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방역체계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