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외식업계를 위해 포항시가 맞춤형 경영혁신 지원에 나선다. 전문가 컨설팅과 푸드테크 도입 지원을 통해 외식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포항시는 24일부터 ‘2026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외식업소 17개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외식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소상공인 외식업체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며, 전문가가 업소를 직접 방문해 경영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지원 대상은 포항시에서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소상공인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3일까지이며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수료업소와 안심식당 지정업소, 푸드테크 도입업체는 선정 과정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선정된 업소에는 분야별 전문 컨설팅이 제공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손익 분석과 원가 절감 방안 등 경영관리, 온라인 홍보와 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포함한 마케팅 전략 수립, 신메뉴 개발과 조리법 전수, 서빙로봇과 키오스크 등 푸드테크 도입, 노무·세무 분야 법률 지원 등이다.특히 최근 외식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디지털 전환 분야 지원이 눈길을 끈다. 인건비 상승과 구인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빙로봇과 무인주문 시스템 등 스마트 외식서비스 도입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포항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경영 컨설팅을 넘어 지역 외식업체의 체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음식문화 발전과 외식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이성수 포항시 식품산업과장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역 외식업체들이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갖춘 지역 대표 맛집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식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소상공인상담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최종편집: 2026-08-31 09: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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