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4일 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동구 신서동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날 문을 연 센터의 주요 사업은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장애아동 특성을 고려한 일대일 맞춤형 설계) ▲영유아 조기개입 서비스(전문 상담과 신속한 서비스 연계) ▲장애아동지원 네트워크 구축(교육·복지기관 간 협력체계 마련) 등이다.센터는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개정에 따라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 설치 의무화에 맞춰 마련됐고 기존 `대구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장애아동지원팀`을 신설해 장애아동과 발달장애인의 통합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통합센터는 그동안 분산됐던 장애아동 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보호자가 여러 기관을 개별적으로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가족 중심 원스톱 맞춤형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또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부터 장애아동과 가족의 욕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복지·보건·교육 분야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성장 단계별 통합지원을 제공한다.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아동 지원의 핵심은 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연결하는 것”이라며 “이번 통합 센터 개소가 아이들에게 건강한 성장의 발판이 되고, 가족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말 기준 대구시 등록 장애아동은 4천265명이다. 이 가운데 지적·자폐성 장애 등 발달장애 아동은 3천817명으로 전체 약 87%를 차지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6-08-31 09: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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